연꽃 마을 동화
『이 향기로운 과실의 이름이 무엇이오?』
곁에 시중을 들고 있던 신하가 대답했습니다.
『망고라고 합니다.』
베나레스 임금은 한 입 먹어보고는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과실이 다 있나? 이 과실은 강에서 떠내려 왔으니 더듬어 올라가면 반드시 이 과실나무가 있으리라.』생각하고는 곧 물에서 나와 과실나무를 찾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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