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보내온 글
저는 얼마 전 대학 입시를 끝낸 예비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가 미션스쿨이었기 때문에 종교적 이해는 약간 깊은 편입니다. 그러나, 사실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전만해도 종교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교회도 누구 못지않게 충실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2학년 때부터 종교에 대한 회의가 생겼습니다.
'불광' 88년 12월호의 어느 고등학생의 글(p97)처럼 하나님에 대한 의혹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목사님, 전도사님 등의 주위분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만, 모두들 "의심하지 말라, 믿음으로 구원 받으라, 하나님을 너의 열손가락으로 헤아리지 마라, 주님은 너의 손안에 계시지 않는다"는 식의 말씀만 하셨습니다. 이윽고, 3학년에 오르자 학업을 핑계 삼아 이미 흥미를 잃은 교회를 등안시하고 타종교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눈에 띈게 불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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