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상(38)
석굴암 원형 돔 안으로 들어 서면 왼쪽으로 제석천상이 타원형의 연잎 발판 위에 서 있고, 그 안쪽으로 문수보살상이 연화좌 위에 맨 발로 서 있는데 두 분 모두 본존에게로 인도하는 듯 굴 안을 바라보는 측면상으로 표현되었다.
사진 오른쪽의 문수보살상은 큼직한 원형 두광을 갖추었고, 화려한 보관을 쓴 풍만한 얼굴에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삼매경에 들은 듯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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