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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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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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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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부처님은 누구신가

 '부처님은 누구신가?' 붓다란(Buddha)무엇인가, 불신(佛身)이란 무엇인가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이것은 불교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이다. 이것은 언어로써 파악될 수 없다. 그래서 말로 표현될 수 없는 일이지만 부처님에 대하여 개념적으로라도 올바른 이해를 갖게하기 위해 허물이 되는 줄 알면서 간단히 설명해 보기로 한다. 붓다(Buddha)란 말 속에는 (1) 진리. 법(範, Dharma). 깨달음 그 자체로서의 본질적인 부처님. (2) 진리. 법을 깨달으신, 깨달음을 이루신 인격적인 부처님의 두가지 뜻이있다.

 우리는 이 붓다라는 어의속에서 석가세존에 의해 깨달아지고 설하여진 법(法) 그 자체로서의 부처님과 법의 인격적 현현으로서의 부처님을 생각할 수 있다. 부처님의 참모습은 영원불멸의 법(法), 깨달음(覺) 그 자체이다. 이경유의 부처님을 법신불(法身佛 : Dharma-Key)이라 한다. 영원한 진리 만고불변의 대진리가 법: (Dharma)이며, 법성(法性) 진여(眞如)이다. 부처님의 몸은 바로 이법, 법성진여로써 본몸(本身)을 삼으신 까닭에 법신불이라고 하는것이다.

 이 불멸의 법, 깨달음의 인격화된 부처님을 화신불(化身佛)이라고 한다. 화신불은 중생을 제도하시고자 나투신 몸,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변화로서 보이신 몸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법신불과 화신불의 문제를 비유를 들어 좀 더 알기쉽게 설명해 보기로 하자. 그것은 전기 에너지와 바다들의 비유로 설명될 수 있다.우리가 사용하기 이전부터 이 우주에 충만해 있던 전기 에너지는 법신불에 비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전기 에너지로 인하여 빛을 발하는 전등불은 화신불에 비유된다. 전등불이 켜지기 전에도 전기 에너지는 그대로 있었고, 전기불이 꺼진 후에도 전기 에너지는 그대로 있는 거서럼 화신의 입장인 육체는 생멸이 있지만, 법신인 부처님의 참 몸인 법신은 불생불멸(不生不滅), 영원한 것이다. 이것은 바다물의 비유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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