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각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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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 관리자
  • 승인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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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불심

 병 중에는 드물지만 치명적이거나 후유증이 남는 병이 있는가 하면 흔하지만 큰 후유증이 없는 병도 많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매우 흔하고 큰 후유증이 없는 병에 해당하지만 기간이 많이 걸리고 앓는 동안에는 상당히 괴로운 병이다. 또 강한 전염성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여름만 되면 안과마다 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많이 찾아 온다.  심하게 충혈이 되고 눈곱이 많이 끼며 아침에 특히 눈뜰 때 눈이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고 모래가 굴러다니는 듯한 이물감이 심하며, 심하면 귀 앞부분의 임파선이 부어 오르고 통증이 온다.

 어떤 경우에는 결막에서 피가 나기도 하고 심하게 부어 올라 두통도 느낀다. 전염성이 특히 강하고 온 가족이나 이웃까지도 걸리는 수가 있다. 잠복기가 약 1주일 정도 되며 수영장이나 목욕탕 세면대에 잘 옮고 특히 음식점의 물수건이 불결할 경우 옮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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