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살의 세계
수월이란 물 속의 달을 이르는데 물에 비추어진 달은 실체가 아닌 것처럼 제법은 실체가 없다고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수월관음은 제법을 바로 볼 수 있는 관음보살이라 할 수 있다. 수월관음이 형상화되어지는 경전 상의 근거는 [ 대방광불화염경] [입법계품]에서 찾을 수 있다. 선재동자는 문수보살의 교시를 따라 여행하며, 53인의 선지식을 방문하여 깨달음을 구하게 되는데, 28번째의 방문처가 관음보살이 살고 있는 보타락가산이며, 이 때의 장면을 그린 것이 바로 수월관음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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