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샘 / 휴가 이렇게 보낸다
빛 바랜 사진처럼 아련해지기 때문일까? 지나간 추억은 아름답다고들 한다. 그러나 푹푹 찌는 무더위조차 단번에 썰렁하게 식혀 버리는 기억도 있다. 작년 12월이었다. 겨울방학을 시작한 바로 그 다음 날. 우리 교사들은 관광버스 한 대를 빌려 지리산으로 향했다. 멀쩡하던 날씨가 컴컴해지더니 함박눈이 되어 내렸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