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광덕 큰스님의 열반 9주기 법회가 있던 날, 어머니는 광덕 스님의 법문집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책을 한 권 구입해 오셨다. 그 날 저녁, 그냥 한번 읽어볼까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이 책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자리를 뜨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다.
책을 넘기자마자 ‘생명은 밝은 데서 성장한다’라는 광덕 스님의 ‘법등일송(法燈日誦)’부터,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된 취지를 밝힌 지홍 스님의 ‘은사스님의 법문집을 펴내며’, 그리고 생명의 언어로 메아리치는 법문 내용에 들어가면서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희열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부터 매일 아침 출근길에 불광사에 들러 아침기도를 하는 것 외에 기도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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