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불교사의 새 장을 열 불교방송국 설립 불사가 전국민과 불교도의 관심속에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7월3일 체신부로부터 HLSG라는 호출부호와 주파수(101.9MHZ)까지 인가받은 동 방송은 이제 전문인력 충원ㆍ기자재 설치 등의 준비과정을 남겨 놓고 내년 3월2일에 시험 전파 발사, 5월2일(음 4월8일)엔 정식 개국을 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불교방송은 전국민과 불교도의 설립불사 동참을 유도키 위해 방송국내에 ‘불교방송설립 기금모금 운동본부’를 설치해 6~7월중에 3회에 걸쳐 모금법회를 개최, 많은 불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천만 불자들의 소리를 대변할 불교방송이 그 인가를 받기까지에는 실로 거의 한세대에 걸친 시간이 소요됐다.
20년전인 ‘70년대초 청담스님대부터 거론되기 시작한 방송설립논의는 교계의 불협화음과 정부의 행정편파성 등의 영향으로 매번 말만 무성해왔을 뿐 아무런 실무적 준비를 갖추지 못한 채 시간만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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