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을 통하여 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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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을 통하여 본 인간
  • 관리자
  • 승인 200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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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인류학은 영어로 Anthropology라고 하며 이는 희랍어의 Anthropos와 logos의 말에서 유래한다. Anthropos란 인간이란 뜻이고 logos란 학문이라는 뜻이므로 인류학은 인간이 무엇이냐를 밝히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은 인류학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인문사회과학 즉 심리학ㆍ사회학 등에서도 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각 학문분야에서 나름대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측면 방법론 그리고 학적(學的) 질문들을 다르게 하여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류학에서도 인간의 모습을 밝히기 위하여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류학은 체질인류학과 문화인류학으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체질인류학은 인간을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한다. 즉 인간의 진화과정, 인간과 동물과의 비교(특히 생물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영장류와의 비교), 유전학적인 측면에서의 인간분석 등을 하고 있다.

여기에 비해 문화인류학에서는 인간을 문화를 가진 집단으로서 분석하고 있다. 즉 문화인류학에서의 인간관은 문화가 결정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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