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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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자
  • 관리자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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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손길
▲ 송기주 씨와 아내 동순복 씨

“수입·지출 분석에서 출발하라.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라. 분산투자를 하라.”

몇 년 전부터 재테크 열풍이 ‘부자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휩쓸고 있다. 예전에 비해 경제가 발전하고 소득은 늘어났으나, 돈 쓸 일이 더 많아졌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삶의 질은 갈수록 향상되고, 평균수명 또한 늘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녀학자금, 주택자금, 노후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돈을 모으기만 하는 것보다 불리는 방법을 취해야 하는 것이 현 시대의 추세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어떤 재테크 방법이건 크고 작은 위험이 따른다.

충북 제천에서 석회석 생산 공장에 다니던 송기주(49세) 씨에게, 어느 날 솔깃한 제의가 들어왔다. 주식투자를 하던 친구가 자신에게 돈을 맡기면 큰돈을 벌게 해준다는 것이다. 내심 딸의 대학 등록금이라도 건져볼 요량으로 친구에게 선뜻 돈을 건넸다. 이후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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