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실증
[3] 어린아이의 기행(계속)
그런데 그 어머니인 [이다]로서는 몹시 궁금한 게 있어서 마루타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물었다. [얘야, 전에 신하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었을 때에 엄마에게 어떻게 이야기하였니?} 이 말은 신하가 죽기 전에 병상에 누워 있을때의 상황을 물은 것이다. 이물음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내가 어떻게 말을 해요. 내 목소리가 아주 쉬어 있었던 걸요.]
그런데 사실은 신하가 죽음을 앞두고 이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 [저는 이제 죽으면 꼭 다시 태어나겠어요. 그래서 아주머니 딸로 태어나겠어요. 내가 환생한 뒤에 말을 할 만큼 자라게 되면 금생에 관해서 이야기하겠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지금의, 내가 태어난 것이라고 알도록 하겠어요.] 이 말이 신하의 마지막 약속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마루타가 신하로 살고 있었던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전생에서의 약속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더구나 신하가 이다에게 한 최후의 약속에 관해서는 알고 있었던 사람이 이다 뿐이었다는 것을 알고 보면 그 증거 가치는 훨씬 커지는 것이다.
[4] 엄마와의 전생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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