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7일이 음 4월 보름, 올해의 하안거 결제날이었다. 안거는 부처님께서 정해 주신 특별수행의 기간이다. 출입 왕래를 끊고 한 곳에 머무르며 오직 도를 구하는 한 가지 일에 전념한다. 불법은 원래로 학문이 아니고 이론이 아니다. 철저한 깨달음의 종교이고 행(行)의 종교이다. 그런 만큼 안거수행의 핵심도 깨달음을 향한 수행이 핵심이 된다. 이런 점에서 우리 한국불교도 안거 정진으로 법맥이 계승되어 온다고 하여도 큰 망발은 아니리라. 안거 정진이 없는 곳에 깨달음도 깨달음의 행도 있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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