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희 익 (李喜益)
ㆍ1905년 함남 함흥 출생.
ㆍ1924년 일본대학 철학과 졸업.
ㆍ1960년 월간<선문화> 발행인.
현재 선도회 지도법사.
안심(安心)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대오(大悟)」철저하여 심성(心性)과 하나가 되는 <契當>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견성(見性)」하면 마음이 스스로 평안해진다는 것이다.
혜가(慧可)가 말하기를 『제불이 똑같이 설하고 있는 정법(正法)에 대하여 가르쳐 주시오.』법인(法印)은 정법의 진실로, 변하지 않는 「인(印麞, 왕이 쓰는 도장)에 비유한 말인데 여기서는 「直指人心見性成佛」의 이치로 해석해도 좋다.
「정법(正法)」은 남에게 묻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여 발명해야 한다. 선(禪)은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실은 저는 아직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스님께서 저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십시오』떼를 써도 분수가 있지, 가르치지 못 한다는 것을 가르쳐 달라니 말이다. 『그대가 정 그렇다면 그대의 마음을 내 놓으면 그대를 위하여 평안하게 해 주리라』고 손을 내밀었다.
혜가는 당황했다. 마음을 어디 가서 찾아낸단 말인가.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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