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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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알고 있다
  • 관리자
  • 승인 2007.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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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언

불교를 흔히 깨달음의 종교, 마음의 종교, 자비의 종교, 복전의 종교라고 예찬한다. 불교는 본래 평등을 기초로 하는 고도의 민주이념과 절대적인 자유사상의 총화의 결정체임을 불자는 알고 있다.

불자가 추구하는 기본목표는 어디까지나 중생성숙과 국토성숙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불자는 부처님이 빛으로 오시고 지혜로 오시며 자비와 평화로 오신 것임을 알고 있다.

불자의 공통된 대원은 사홍서원인 것을 불자는 알고 있다. 아만은 겸손의 그릇이 채워지지 않음에서 오고 경멸(輕蔑)은 공경의 이삭이 여물지 않은 데서 온다는 것을 불자는 알고 있다.

불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각자 자신의 생명 속에서 스스로 보아야 하며 그 가르침을 생활 가운데서 심어야 함을 알고 있다. 불자는 모든 가치판단의 척도를 “성불함에, 되는가. 아니되는가”에 두어야 함을 알고 있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이 되기 위한 가르침의 양면성을 갖고 있음을 불자는 알고 있다. 불교는 바로 부처님의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의 가르침임을 불자는 알고 있다.

불자는 자기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해야 하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해야 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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