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공과 영겁불망
상태바
색공과 영겁불망
  • 관리자
  • 승인 2007.10.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탈에 이르는 길 9

 7.기적의 실험

 그럼 육체적으로는 어떠한 능력이 있는가? 시체를 넣는 곽처럼 생긴 나무 상자를 준비하고, 상자의 앞.옆과 아래 위쪽에 많은 구멍을 뚫습니다. 이 상자 속에 피실험자가 드러누우면 그 뚜껑을 덮고, 그 뚫어논 구멍 속으로 칼을 찌릅니다. 그 상자는 보통 사람의 크기보다 약간 작게 만들어져 있으므로 그 속에 들어있는 한은 결코 칼날을 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오장육부가 모두 그 칼 날에 구멍이 나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심장에 꽂힌 칼은 숨을 내쉬고 들어 쉬는 동안에 칼자루 끝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칼을 빼고 보면 아무 상처도 없습니다. 칼을 찌를 때도 아프다는 소리가 없습니다.

 이 실험을 케논경과 함께 한 사람으로 다라베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케논경과는 20여년간 친구로서 이집트의 귀족이고 의학박사 학위까지 갖고 있는 수도승입니다. 그런 사람이 왜 속임수나 야바위 짓을 하겠습니까?

 이 칼 상자보다 더욱 심오한 것으로 생매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피실험자가 죽어버립니다. 의사가 와서 검진을 해 봅니다. 맥박이 끊어지고 호흡이 끊어지고, 뇌파검사에서 뇌 활동이 완전히 정지되었습니다. 이러니 이 사람은 죽은 것이 분명합니다. 또 시체를 밀납 포장으로 단단히 싸서 열자든지, 스무자든지 할 것 없이 땅을 파서 묻어버럽니다. 땅에 묻어둔다. 이말입니다.

 이때 혹은 1주일 2주일 긴 경우에는 1년 후의 어느날 몇시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근 날 그 시각에 파보면 털털 털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곤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설사 안죽었다 해도 3 ~ 4시간 땅 밑에 파묻어 두면 그만입니다. 1시간이 무엇입니까. 불과 수 분이 지나면 그만입니다. 다시는 깨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며칠,몇달 혹은 1년동안이나 계속되는것 입니다. 그리고 1년 지난후 그 시각에 파보면 옷을 털털 털고 일어난다. 이말입니다. 이런 자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큰 홀에서 실시할 경우 무대위에 모래를 여러 수십 짐 져다 놓고 그 모래 속에 파묻힐테니 지속할 시간은 홀에 모인 사람더러 정하라는 것입니다. 10시간이든 20시간이든 정하는대로 할 터이니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밥을 갖다 먹든지, 그곳에서 자든지 하면서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 시각이 되면 깨어 날테니.

 케논경이 실시한 생매장 실험은 5분간만 지속했습니다. 산 사람이 문득 죽어버리고, 관 속에 넣고, 관 뚜껑을 덮고, 관에 못질을 하고 그 위에 모래를 산같이 쌓아서 무덤을 만들고... 그것을 쳐다보고 있으면 기분이 안 나쁘겠습니까 ! 그래서 오래 계속 안한 것입니다. 이처럼 죽었다고 묻어둔 사람이 미리 예정된 시각이 되면 털털 털고 일어나니 귀신이 탄복할 일 아닙니까. 그러나 이런 능력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습니다.

 8. 인간 근본 생명은 죽지 않는다.

 이런 실험을 통해서 볼 때 인간의 근본 정신은 육체를 호흡이 끊어지고 혈맥이 정지되고 뇌활동이 완전히 정지되었는데 어떻게 시간을 알고 깨어 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근본 정신작용은 뇌신경 세포의 활동에 관계없이 독립해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언제나 깨어 있고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실험에서 보듯이 그 시각이 되면 깨어나겠습니까. 원래 무의식 상태라는 것은 언제나 죽지 않으며 설사 몸뚱이는 죽어서 화장을 천번,만번 하더라도 그것이 관계 없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없어져도 영혼은 독립해 있어서 윤회를 하고 재생을 하는것입니다.

 이 외에 가장 신기하게 여기는 것으로 분신하는 것 입니다.  부처님은 여러 수백, 수천 장소에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합니다. 지구에 계시면서 저 세계에도 가고, 이 세계에도 갑니다. 아주 거짓말 같지요. 또 원효스님같은 분은 한날 한시에 6처열반을 했습니다. 여섯곳에서 한날 한시에 돌아가신것 입니다. 이런 것을 불교에서는 분신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신은 최근 실험적으로 성공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요가하는 사람, 요기들이 성공한 것입니다. 자기들만 모여서 한다면 누가 믿으려 하겠습니까.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 많은 외부의 과학자들을 모아 놓고서 분신을 해보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인사에서 분신을 한다. 그러면 진주에도 한 사람 있다. 부산에도 한 사람 있다. 대구에도, 서울에도 한 사람 있다. 이런 식 입니다. 사람의 몸이 한날 한시에 열명이 된다,백명이 된다 하면 누가 곧이 듣겠습니까마는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인간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만큼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분신을 해보이고 있으니까.

 종교적으로 봐도 우리 불교에서는 이런 것이 아주 많습니다. 나중에 이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하겠습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