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불교에 기도가 있을 수 있을까. 불교의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거기에는 몇 가지 주장이 의례 있다.
첫째 불교는 스스로 수행하여 번뇌를 끊고 성불하는 종교요, 성인의 가호로 현세 행복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 한편에는 불교는 인과에 의하여 스스로의 결과가 돌아가는 것인데 인과를 떠나 성인의 가호를 기원하는 것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다들 한편의 이유가 있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염불공덕, 송경공덕을 설하고 또는 식재(息災) . 증익(增益) . 조복(調伏) . 경애(敬愛)등 여러 기도법을 말씀하신 경전의 대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역시 전자의 주장은 불교의 넓은 뜻을 깊이 헤아리지 않은 단편적 주장이라고 말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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