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헛것인 줄 알았으면 곧 떠나라. 헛것을 떠나면 곧 그것이 해탈이다.” - 원각경 -
‘쇼생크의 탈출’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한 흑인 노인은 평생 감옥에서 살다가 모범수로 가석방된다. 그 후 그는 자유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을 한다. 아마도 감옥에서 사는 동안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감옥은 그의 마음을 가두는 또 하나의 감옥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상 인간은 모두 자기가 만든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보이지 않는 어떤 틀 안에 자신을 가두어 놓고 그 틀에서 벗어나게 되면 불안해한다. 삿된 욕망, 편견, 고정관념…등에 갇혀 스스로 삶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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