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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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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봄이 오는 소리가 온 천지에 나투고 있습니다. 봄인가 싶더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꽃샘 추위는 잎이 피어나는 것을 시샘한다 하여 잎샘추위라고도 합니다. 꽃샘추위에 옷깃을 여미면서 문득 동이 터 오기 직전은 한밤중보다 더 까맣던 기억, 구도자의 수행이 깊어질수록 마장이 치성하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번 호 특집 ‘마장’은 여러 수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창간 이래 부처님의 진리의 등불을 밝혀 한국불교의 물줄기를 바로잡는 데 큰 몫을 담당해 온 저희 불광에도 꽃샘 추위 같은 마장이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때마다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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