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학장,왕규창교수님의 '별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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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학장,왕규창교수님의 '별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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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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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장, 왕규창교수님의 '별이야기'입니다... ]

희망없는 뇌암을 앓는 어린 아이에게

회진 때 마다 들려줄 이야기가 없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왕 규창 학장께서,

그 어린이에게 서울대 어린이 병원 옥상에 올라가

밤마다 별을 볼 것을 권한 적이 있었지요.

당시 40 대 중반쯤 되던 아이의 아버지는

정말 해 줄 게 없는 부모의 처지를 안타깝게 바라만 보다

그 말씀을 들은 후 왕 교수님의 말씀대로 밤이 되면 어린이 병원 옥상에

아이를 데리고 올라가 별을 봤다 합니다.

희망도 없고 죽기만을 기다리던 나날들

그러나 밤하늘 별만 보면 아이와 아버지는 가슴이 뛰었다죠.

서울 도심 밤하늘에 별이 보이면 얼마나 보이겠습니까.

그런데도 두 사람은 매일 병원 옥상에 올라가서,

별보기를 그치지 않았다 합니다.

그렇게 아빠와 아들이

별을 보며 희망없는 삶 속에서 희망을 애기하던 중

정말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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