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신을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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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당신을 불러봅니다
  • 관리자
  • 승인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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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향기/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에겐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 그리고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 그 사실을 얼마 전 아버지 칠순잔치 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지금까지 친어머니인 줄 알고 살았는데, 이런 일은 TV에서만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순간, 모든 의욕을 잃고 이 세상 그 모든 것이 다 낯설고 싫었습니다. 또한 날 낳아주신 어머니가 어찌나 그리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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