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제가 밟는 땅과 숨쉬는 공기에서
당신의 지혜를 느끼게 하시며
마음을 아래에 두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평등심을 갖게 하소서.
다른 이와 제가
둘이 아님을 알게 하시며
세상 만물 중 작은 하나임을
가슴깊이 느끼게 하소서.
삶 속에서 고통의 바다를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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