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대비(大慈大悲) 관세음보살 오세동자(五歲童子)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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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大慈大悲) 관세음보살 오세동자(五歲童子)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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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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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화산책 34/불교벽화(佛敎壁畵) 편

관음신앙은 대승불교의 보살사상의 신앙적 또는 신행적 극치라 할 수 있다. 관음신앙은 그 역사와 자취가 매우 넓고 많아서 시간과 공간, 나라와 민족, 출가자와 재가자, 왕족과 서민 등을 가릴 것 없이 전 시대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신행되어졌다.

『법화경(法華經)』 제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에 보면, “만약 갖가지 고뇌를 받고 있는 무량백천만억의 중생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칭명하면, 관세음보살은 곧바로 그들의 음성을 관하여 모두 해탈케 한다.”고 하였다. 이 구절은 관세음보살의 현세이익적 염원을 잘 나타내 주는 관음신앙의 요체라 할 수 있다.

관음은 관세음의 줄임으로 이 말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관(觀)한다는 말로, 관세음보살은 이 세상 모든 중생의 온갖 고뇌의 소리를 다 들으시고 관찰하여 아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에게 온갖 두려움을 없애주는, 즉 무외심(無畏心)을 베풀어 주는 분이라 하여 시무외자(施無畏者)라고도 하고 대자대비를 본원력으로 하시는 분이기에 대비성자(大悲聖者)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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