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행이 깨달음을 가져온다]
-수없는 한량없는 오랜 겁 동안/큰 자비를 널리 닦아 행하여
마침내 등정각을 이루었나니/그로써 중생들을 제도하시네
화엄경 세간정안품에 나오는 낙낙광명천왕의 게송입니다.
이 게송을 보면, 자비행은 중생 제도의 수단일 뿐 아니라 깨달음을 이루는 방법도 됩니다.
부처님이 깨달음(等正覺)을 이루신 주요한 방법이 자비인 것입니다.
지혜라는 것은 본시 실체가 없는 법입니다.
자비행을 할 때 비로소 그 속에서 지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육바라밀의 반야라는 것도 그냥 오지는 않습니다.
반야행을 할 때, 즉 육 바라밀 중 앞의 다섯 가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등의 바라밀행이 있을 때 반야는 그 속에서 저절로 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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