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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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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문화 엑스포’, 봉은사에서

서울 강남의 수(首)사찰로서 도심포교와 신행공간의 역할을 해온 봉은사(주지 원혜)에서 ‘세계불교문화 엑스포’가 열리고 ‘불교테마파크’도 조성될 전망입니다.

‘동양으로 가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불교문화 엑스포’는 오는 10월 21일 개회하는 아셈(ASEM)회의를 전후해 15∼20일간 봉은사 경내, 한강 고수부지, 올림픽공원 등지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불교문화 및 문화재 전시, 부처님 진신사리 봉송 및 친견, 상징탑 건립, 불교문화 예술 공연, 국제 불교학술 세미나 등이며 연등걸기, 불교문화 기네스, 불무도 시범, 불교 영화제, 전통 야단법석 재현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불교테마파크’는 대우가 공사비 270억을 전액 부담하며, 10년간 봉은사와 대우가 공동운영하고 이후 봉은사가 운영권을 갖게 됩니다.

봉은사 옆에 연건평 5천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불교테마파크’는 약초사우나·치료센타 등 건강타운과 불교예식홀을 포함한 각종 공연장, 불교박물관, 대중 선방, 불교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세계불교문화 엑스포’와 ‘불교테마파크’를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불교뮤지컬 ‘오! 부처님’

창작 불교뮤지컬 ‘오! 부처님’이 오는 4월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오! 부처님’은 부처의 출가와 득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중견 연극인이자 조계종 포교사인 정광진 씨가 희곡을 쓰고,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이만희 작)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극단 H.M.C 대표 박현순 씨가 연출을 맡습니다.

이 작품은 성악가 이단열 씨와 허철영 씨가 출연하고 성석배, 최주환, 박상희 씨를 비롯한 지역 연극인 20여 명이 출연합니다. 또한 프로무용단으로 구성된 지피(ZIPPY)무용단과 합창단까지 가세해 총 60여 명이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주옥 같은 음악을 곁들여 장중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뮤지컬, ‘오! 부처님’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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