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을 찾아 떠나는 1년간의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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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을 찾아 떠나는 1년간의 세계여행
  • 관리자
  • 승인 2007.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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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새해, 나의 발원

그렇게 기도하면서 느낀 것은 ‘나도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 나한테 기도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는 의욕상실, 무기력증, 현실적으로 많이 모자란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다. 그런 나 자신이 싫었는데 기도하면서 ‘나는 돈도 못 벌고 능력도 없고 똑똑하지도 못하지만 나의 내면을 프로선수처럼 만들 거야’ 이런 결심을 하면서 끊이지 않고 열심히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하면서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안도 편안해지고 두 아들도 대학에 들어가고 남편과 시어머니도 잘 대해주고 행복한 나날이었다. 그런데 가슴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갈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러다가 명상을 만나게 되었다. 명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니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주관도 없이 세상의 통념대로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살아온 내 모습이 보였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인생까지 좌지우지하려고 했고 아니 강요하고 윽박지르면서 간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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