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부처의 지극한 수행, 아름다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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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처의 지극한 수행, 아름다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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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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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나 존자들 - (주)자연과 사람 구자선 회장

“신심 깊으시고 일과수행 철저하시고, 아낌없이 보시하면서도 전혀 상(相)을 내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정진하시는 모습을 뵙는 것만으로도 신심이 납니다.” “신행일치가 쉽지 않은데…고문님 같은 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구자선 회장(70세, 덕암, (주)자연과 사람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조계사 신도회 고문,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에 대한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희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심, 수행, 무주상 보시’가 말은 쉬워도 그 모두를 갖추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신심은 깊으나 수행력이 부족한 이도 있고, 수행력은 있어도 보시에 인색한 이도 있고, 또 선뜻 거액의 시주는 할지라도 수행은 생각조차 않는 이도 있다.

그런 면에서 구회장은 남다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예불, 천수경 독송, 염불 정진, 법화경 독경(여덟 권을 사경하였는데 요즘은 독경에 열중)으로 꼬박 3시간 30여 분 동안 일과수행을 하고, 일요일에는 절(조계사)에 가서 법회에 참석, 온 몸에 땀이 흐르도록 정진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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