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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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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구름처럼

한번씩 버럭버럭 화를 내거나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날은 종일 기분이 찜찜하다. 더불어 몸까지 쉬이 피로해지는데 이는 화를 내거나 남을 미워할 때 나타나는 독소의 작용 때문이다.

그래서 독소의 기운이 침전될 때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감정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사람의 호흡이란 육안으로 보며 모르지만 시험관에 넣고 액체공기로 냉각 시키면 침전물이 생긴다고 한다. 이 침전물은 숨을 쉬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는데 화를 내면 밤색, 고통이나 슬픔에선 회색, 후회할 때는 봉숭아 빛을 낸다. 특히 화를 낼 때에는 이 침전물에 독소가 첨부된다는 사실이다. 실험의 측정결과는 한 사람이 반 시간 화를 냈을 때 80명을 죽일 독소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결국 화를 낸다는 것은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자신까지 망가뜨리는 일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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