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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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는
  • 관리자
  • 승인 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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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불심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다던 옛말. 

이제는 그 변화의 수치가 10년이라는 단위에서 더욱 축소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내가 경험한 어렸을 적의 어린이 날과 지금의 어린이 날을 조심스럽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됨을 머지 않아 91년의 새로운 어린이 날을 맞이하게 된데서 시작된 것이다.

어린이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때면 가슴이 설레이고 새로이 나의 꿈도 다시 다져보고 무언가 아주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에 푹 젖어있곤 했었다.  그러나 막상 그 날이 되면 나의 푸르름은 시들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의 생활이 반복되었고 단지 노는 날,  쉬는 날이라는 느낌만이 남곤 했었다.   이러한 어린이 날의 기대감과 설레임이 사라지게 되면서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교사라는 신분으로 자리한 지금 새삼스럽게도 그 꿈들이 그때 그 마음으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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