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은 털끝만한 공덕이라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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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은 털끝만한 공덕이라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리
  • 관리자
  • 승인 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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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자광원 보현행 김정자 보살님

가없는 시방세계 그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님들께

맑고 맑은 몸과 말 뜻을 기울여

빠짐없이 두루 두루 예경하오리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하더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다함없으리 

                  - 보현행원 - 

 이 세상에 우리가 온 까닭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가야하는가.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기에 ‘어떻게 저런 일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일들도 거침없이 해내는 무한공덕력은 어디로부터 비롯되는 것일까.   원이 크고 뜻을 크게 세운 사람은 하는 일에 힘이 있고 쉽게 좌절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런 사람은 고난과 역경을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기회로 삼고 오히려 감사하며 기쁨으로 모든일을 맞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자광원에서 보현행 보살님을 만나고 나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현행원가’의 가사 내용을 되뇌었다.  수만가지의 금은 보화를 준들, 또 이세상에 최고라고 생각되는 명예를 준다 할지라도 보현행 보살님이 하시는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자신 스스로가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지 않으면 누가 시킨다고해서 그런 일을 하지는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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