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현장을 가다
“대화 합시다. 함께 삽시다.” 지난달 9일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지나는 춘천-홍천 순례 현장에서 도법 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장)을 만났다. 그의 노란 몸자보에는 대립의 아픔을 대화로 풀어 나가자는 간결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화쟁和諍.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시비를 떠나 화해를 실천하자는 말이다. 제주도에서 광화문까지 걷기 순례를 통해 화쟁의 화두를 전하고 있는 도법 스님으로부터 이 시대에 왜 화쟁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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