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강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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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강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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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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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

70 이때 문수사리 보살은 대중 가운데서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71 내가 생각하니 지난 세상

무량한 오랜 겁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은 일월등명불이시라.

세존께서 설법하시어

많은 중생 건지시고

무수억 보살들을 불지혜(佛智慧)에 들게 하심이라.

그 부처님 출자전에

낳으신 여덟 왕자는

대성(大聖, 父)의 출가함을 보고

또한 범행(梵行)을 따라 닦음이라.

72 그때 부처님이 대승을 설하시니

『부량의경(無量義俓)』이라 

모든 대중들 속에서

널리 분별하시니라.

부처님이 이경을 설하시고는

곧 법좌 위에서

가부좌로 삼매에 드시니

이름은 무량의처 삼매라.

73 하늘에선 만다라 꽃비 내리고

하늘북은 저절로 울리며

모든 천룡 귀신들은

부처님께 공양올리고

일체의 모든 불국토가

즉시에 크게 진동하며

부처님이 미간의 광명을 놓으사

희유한 일이 나타남이라.

74 그 광명은 동방으로

일만팔천 국토를 비추시어

일체 중생의

생사 업보처를 보이고

모든 불국토는

많은 보물로 장엄되어서

유리와 파리색으로 보임은

부처님의 광명 때문이며

혹은 여러 천상 인간들과

용, 신장, 야차들과

건달바, 긴나라들이

각기 부처님께 공양함을 봄이라.

75 또한 모든 여래를 보니

자연히 성불하시어

몸은 금산(金山)같이

단엄하기가 매우 미묘하여

맑은 유리속에서

진금상(眞金像)을 나타냄과 같으며

세존이 대중속에서

깊은 법의 뜻을 펼치시니

낱낱의 불국토마다

성문(聲聞) 대중이 수 없음이라.

이는 부처광명이 비춤으로 하여

저들을 모두 볼 수 있음이라.

76 혹은 어떤 비구들은

산림 속에 있으면서

정진하고 정계(淨戒) 지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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