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
歷千劫而不古 亘萬歲而長今
(천겁을 지나도 옛날은 아니요, 만세를 뻗쳤어도 항상 오늘)
겁이란 긴 시간의 단위로서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0리나 되는 직육면체 모양의 통 속에 겨자씨(아주 작은 알맹이로서 채송화씨보다도 더 작다)를 가득 채우고, 그 씨앗을 하늘 새가 3년마다 한 알씩 하늘로 물고 올라가서 모두 다 물고 올라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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