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20년으로 피어난 반야바라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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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20년으로 피어난 반야바라밀법문
  • 관리자
  • 승인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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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인사말

  <반야경>에 반야바라밀법을 수지하며 내지 정억념할 것을 간곡히 부촉하신 것이 가슴에 새겨온다. 효자가 어머니에 대한 효성을 바치는 비유는 너무나 간곡하다.

  부처님은 일체지 육바라밀 그밖에 일체법을 성취하며 반야바라밀을 받아 행하는데 있는 것임을 강조하시고 그래서 반야바라밀을 불모(佛母)라 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일체제불이 반야바라밀에서 무상도를 이룬다고 하셨다.

  그리고 반야바라밀을 수지할 것을 부촉 하는 데도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간절한 말씀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난을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여래는 그대의 대사인가 아닌가? 그대는 여래의 제자인가 아닌가?" 물어서 아난으로 하여금 "세존은 저의 대사입니다. 저는 부처님의 효자입니다."하고 스스로 다짐의 말을 하게 하고 부처님은 아난에게 다시 부촉하신다 "그와 같다. 여래는 그대의 대사이며 그대는 나의 제자다. 제자로서 할 바 모두를 잘했다. 신. 구. 의로써 나를 공양하는 것이 나의 뜻과 같고 어김이 없다. 아난이여 나의 몸이 현재할 때는 그대의 공경과 공양은 항상 청정했다. 여래가 멸도한 후에는 일체의 공경 공양을 마땅히 반야바라밀을 예경하고 공양하라. 두 번 세 번 반야바라밀을 그대에게 부촉한다. 그대는 잊지마라. 잃어버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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