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한국불교,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날 우리나라 불교가 갑자기 왕성해지고 교세는 확장일로를 치닫고 있어서 신도 수는 1,300만 명에 달한다고 하고 있으나 과연 이 숫자가 자랑이 될 것인가? 신도의 자질에 있어서나 신도회 조직 면에 있어서 이대로 다서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재고하여야 할 여지가 많을 것이다. 이에, 문제점과 지향점에 대하여 소신을 피력하고자 하는 바이다.
신도회 조직의 문제점
1. 조직이 미비하다.
한 단체가 잘 운영되려면 조직의 합리화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아는 범위에서는 대부분이 사찰 신도회가 조직에 불합리한 점이 있어서 회원의 단합이 잘 안되어 신도회의 운영이 여의치 못한 데가 많았다. 신도회가 단체 행동을 하기 보다는 개인행동에 기울어지기 쉽고, 같은 사찰의 신도이면서도 대 단결이 되지 못하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써클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허다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써클간의 횡적 연락이 잘 안되어 신도회의 기능이 약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공신력이 약하고 암으로는 발언권이 약해져서 사찰 운영에 동참할 기회가 적어짐을 면하지 못한다.
2. 각 사찰의 會員명단(祝願錄)이 정확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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