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상태바
편집후기
  • 관리자
  • 승인 2009.06.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편집후기

◇4일이 입춘, 19일이 우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아직은 응달에 하얀 잔설이 남아 있고 소매를 스치는 바람도 차갑지만 밀려오는 봄향기를 어찌하랴. 성급한 버들강아지 얼음틈에 피어오를 날도 멀지 않다. 동안거를 마치고 산을 내려 올때면, 맑은 물소리에 흔들리던 포근한 포류의 얼굴을 생각하게 한다.

◇부처님의 성도재일은 지난 달 7일이었다. 세존께서는 성도 후 한나무 아래에 7일씩 머무시며 일곱 곳을 옮기시면서 해탈의 법열에 잠기시고 앞으로 세간 사람들에게 설할법을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때는 설법을 아니하실 생각도 하시다가 마침내 녹야원으로 나아가셨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