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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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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봄과 더불어 우리의 희망도 새롭다. 대망의 89년대! 유달리 격동의 시기를 보낸 우리에게 80년대의 봄은 단순한 봄일 수만은 없다. 뭔가 이루어지리라하는 기대를 갖고 이 봄을 지켜보는 심정이다. 물론 석유값 인상을 비롯한 물가고가 우리를 압박하긴 하지만 결코 우리는 흔들리지만은 않으리라. 우리 역사를 줄기차게 이어온 그 저력과 부처님의 가호가 기여코 새로운 문화의 장을 펼쳐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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