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불자, 무량 공덕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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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자, 무량 공덕 신이다
  • 관리자
  • 승인 2009.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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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다메아리

항상 반야바라밀을 염하자. 반야 지혜의 광명이 모든 어둠과 불행과 장애가 소멸된 바라밀 세계를 드러낸다. 반야가 최상의 지혜다. 반야에서 온갖 착한 공덕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우리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에 사로잡혀 진리 세계를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지만 반야의 광명으로 진리세계, 무한공덕 세계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을 염하여 무한공덕 세계를 우리의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설사 물질적 부를 구하여 그것을 얻었다 하더라도 물질적 부가 반드시 우리의 진정한 행복을 약속하지 아니한다. 때로는 고귀한 약을 얻을지 몰라도 그것이 반드시 우리의 건강을 약속하지도 않는다. 안락한 환경, 고가의 장식품을 얻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마음의 평화나 인간의 아름다움을 약속하지도 않는다. 참된 행복, 참된 건강, 참된 평화, 참된 아름다움을 얻고자 하면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우리의 마음을 밝히고 진리공덕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부처님의 무한공덕을 이어 받은 자다. 반야바라밀을 염 할 때 이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큰 지혜와 아름다운 품성과 뛰어난 능력이 원래로 갖추어져 있다. 우리는 원래로 축복받은 자이며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모든 권능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못났다. ’‘ 불행할 수박에 없다.’‘인생은 절망이다.’는 등 스스로를 한정하거나 부정해서는 아니 된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고 부처님께서 받은 무한공덕을 거부하는 것이 된다. 원래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주어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진리 세계에 이미 갖추어져 있건만 우리가 그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부처님이 은혜롭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자기한정 또는 자기부정을 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능력을 한정하고 고난과 불행과 장애가 필연적으로 닥쳐온다는 것을 마음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땅히 부처님의 원만공덕이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깊이 믿고 감사할 때 진리의 무한 공덕은 우리 생활 위에 도도하게 흘러 나오는 것이다.

기도하면서 부처님의 대자대비와 진리세계의 원만구족을 깊이 믿어야 한다. 어찌될까 하고 근심 걱정하며 기다리는 마음은 불행을 부른다. 일단 부처님을 믿고 대자대비를 믿고 무량공덕을 믿었을 때 우리의 참된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 부처님 공덕에 대한 확신이 성공의 씨앗이다. 땅에 뿌려진 씨앗은 반드시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다. 그러나 싹이 트기 이전에 종자를 파헤치면 안 되는 것처럼 나의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근심걱정해서는 아니 된다.

 절대로 불행을 예상하지 말고 반드시 성취된다는 신념을 갖자. 이것이 뿌려진 종자에 물을 주고 가꾸는 것이 되는 것이. 기도를 진행하는 가운데 자기가 설정한 예상과 다른 사태가 나타나더라도 흔들리지 말자. ‘진리는 반드시 나의 문데를 해결해 주신다’고 확신하고 염하고 성취의 진행을 감사하며 진리의 진행에 맡기고 정진할 때 필경 원만한 성취가 있게 된다. 큰 원을 실현하는 힘도 과정도 진리에서 오는 것임을 깊이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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