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고마우신 「불광」의 법우님께 올립니다.
항상 소중히 전하여 주시는 「불광」과의 인연으로 어느새 제 자신의 삶이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가피 안에서 평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불광을 접하게 된 인연공덕으로 보리심을 내고 보니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모두가 수많은 은혜 속에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소중한 손 내미시어 오욕락의 삶에서 건져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그저 부처님께 귀의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제게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이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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