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한 오늘이 있기까지
저의 나이 아직 67세로, 나이 자랑할 정도는 못됨니다. 그래도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저의 생애는 부처님을 믿기 전과 그 이후로 나눌 수 있읍니다. 지금에 생각해보면 부모님 슬하에 있을 때나 결혼하여 살림 살면서 그런대로 크게 궁색한 것 없이 지날때는 그때가 철없이 지내온 세월 같습니다.
집안에 세 식구를 맞아들이고 영감님이 돌아가시고 아들이 병들고 재산이 손실되고 이런 여러 고난을 겪으면서 부처님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저의 새로운 생각이 시작된 것 같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렇게 염불하고 감사하고 지내고 있으면 지난 과거가 꿈과 같습니다. 가시덤불을 지내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속에서 저를 이끌어주시고 저를 보호해 주시는 부처님이 항상 계셨다고 생각이 되면서 감사한 생각뿐입니다.
아침 4시에는 꼭 염불을 시작하고 기도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마는 저의 아들을 위하고 저의 여생에 보살도에 그르침이 없을 거와 불법이 세상에 크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를 지내고 그런대로 몸 성하게 지내게 되고 또, 염불 속에서 기쁘게 살게 되는 것이 한 없이 감사합니다.
[2] 아들의 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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