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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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 관리자
  • 승인 200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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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정신위생

   모권(母棬)과 여권(女棬)

요사이 심심치 않게 남녀 동등권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크게 보면 남녀뿐만 아니라 노소나 기타 모든 차이에서 나오는 불리한 점을 없애고자 하는 현상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건전한, 그래야만 되는 것도 있지만 그래서는 안되는 것들도 적지 않다. 왜 우리가 이런 문제를 생각하게 않을 수 없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과 가정, 국가, 사회나 인류 전체의 혼란이 가중되어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이나 사회 어떤 면으로는 서로 얽허서 움직이는 기계와 같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신경증이나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되었나를 살펴 보면 한 가정의 경우면 식구가 제각기 자기 위치를 잘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쉬이 알 수 있다.

속담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것도 이러한 뜻에서 이해 되어야 한다. 여자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어른이든 아이든 자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자각하고 남의 위치를 침범하거나 자기의 위치를 비워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여러달 전에 여성문제를 다년간 연구하고 있는 모임을 지도하고 있는 여자교수가 그 모임에 와서 얘기를 해달라고 해서 남녀문제에 관해서 얘기한 일이 있다. 그날 얘기 한 것은 [서양사람들이 최근에 가족치료에서 얻은 결론이 문제아는 부모의 부부관계가 잘못된 원인이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동양에서는 수천년 전부터 내려오는 인식, 즉 남녀는 삼강의 본이고 인간만사가 여기에서 파생된다, 남녀평등이니 동권이니 하는 것은 인간평등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상당한 부분은 남녀평등을 누리고 있거나 아니면 오히려 남성이나 어린이나 노인 또는 다른 여성들을 희생시켜서 자신의 불필요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여권을 주장하는 것은 여성전체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희생하고 자기 자신의 욕심을 더욱 더 채우자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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