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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이 30여 년 주유천하하며 체득한 인생독법!운명도 바꿀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수하다 ‘강호동양학’이라는 독자적인 인문학을 개척하며 독창적 글쓰기를 해온, 외곬의 문필가 조용헌의 글 모음. 20대 중반부터 남들이 《자본론》을 탐독할 때 풍수서(風水書)와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에 탐닉하고, 휘황한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들 때 홀로 명산대천을 풍찬노숙 주유하며 강호의 낭인들과 우정을 쌓아왔다. 아웃사이더의 길이었다. 그 길 위에서 써내려간 글은 과학적 합리성이 우선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했다. 풍수와 사주명리, 유(儒) · 불(佛) · 선(仙) 고수들에게서 체득한 자연과 인생의 이치, 구전되는 기담과 야사 등이 그의 날카로운 혜안을 거쳐 삶을 이롭게 하는 보편적 지혜로 벼려졌기 때문이다. 명산과 강호에 깃들어 있는 ‘살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정신적 여유와 멋 등 디지털 시대에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옛 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사는 삶에 대한 생기(生氣)를 일으키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이 되었다.인생, 쉽지 않다.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지성과 이성으로 내린 선택과 판단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철저한 자본주의 경쟁에 내몰려 남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지금, 이 책이 삶의 작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조용헌 | 호수 : 0 | 2018-07-20 09:10

마하시 사야도의 상수제자, 우 빤디따 스님이 들려주는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의 정수!전 세계 위빠사나 명상의 위대한 스승‘위빠사나의 성자’, ‘위대한 성인’, ‘법(Dhamma)의 거인’, …. 우 빤디따 스님을 소개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다. 스님을 이렇게 표현하는 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붓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전해오는 명상 수행법, 위빠사나(vipassanā)를 전하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열정을 쏟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20세에 구족계를 받은 스님은 29세의 나이로 미얀마불교의 고승(高僧) 마하시 사야도로부터 사띠빠타나(satipaṭṭhāna) 수행에 입문한 상수제자이다. 마하시 사야도의 입적 이후 마하시 센터의 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빤디따라마 센터를 열어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현대 서양 명상계의 유명 지도자 조셉 골드스타인, 잭 콘필드, 샤론 살즈버그 등을 들 수 있다. 혹자는 말한다. 스님의 등장으로 인해 서양에서의 위빠사나 명상 지도와 수행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말이다. 국내의 경우 이들 서양 명상 지도자들의 위빠사나 수행 지침서나 연구물이 다수 소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대목 아닐까 생각해 본다.스님이 처음 서양 땅에 발을 내디뎠던 당시 세랍 63세.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르침을 펴 온 스님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 시대 최고의 명상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스님이 2003년 5월, 미국에서 진행한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법문을 엮은 것이다.

우 빤디따 | 호수 : 0 | 2018-05-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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