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 밝히는 책들] 대장일람집 1, 2 외 대장일람집 1, 2장순용 옮김|동국역경원 펴냄|값 20,000원, 18,000원“전생[前世]의 일을 알고 싶다면/금생에 받는 것이 그것이다./미래생의 인(因)을 알고 싶다면/금생(今生)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중생이 궁금해 하는 전생에 대해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부처님은 과연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그리고 그 말씀을 과연 수많은 경전 중에서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이러한 의문에 답을 구한 이가 있었으니 『대장일람집(大藏一覽集)』을 편찬한 명나라 학승 진실(陳實)이다.불교에 귀의한 그가 “대장경들을 열독하는데 매번 그 번잡함이 그를 힘들게 하였고, 그가 원하는 것을 쉽게 찾기가 어려웠으므로 이로 인해 대장경에 포함된 여러 경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경전 목록집을 관리자 | 호수 : 382 | 2007-01-24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꽃섬, 독도의 울음 외 꽃섬, 독도의 울음 랑승만 지음|문학아카데미 펴냄|값 6,000원우주의, 지구의, 대한민국의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사람, 수많은 사람들 속 시인이라는 천형(天刑)을 살고 있는 사람. 지구별 대한민국에서 과연 시인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여기 “20여 년 전 반신불구의 몸으로 끔찍한 형극의 가시밭길 삶을 살아오면서 성한 사람 못지않게 왕성한 시작품활동을 하며, 시를 삶의 등불로 삼고 부처의 가르침을 잃어버린 영혼의 등불로 삼아 숨을 쉬며 시 한 편 쓰면 10년은 더 살고 시 한 편 발표하면 20년은 더 살며 시집 한 권 세상에 내놓으면 30년은 더 산다는 문학 정신적 생명의지”로 자신의 15번째 시집을 내 놓은 이가 있다. 스스로를 ‘평생을 시만 써온 늙고(74세) 병 관리자 | 호수 : 383 | 2007-01-23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외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유필화 지음|교보문고 펴냄|값 10,000원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지낸 중견 경영학자로 국내외에 20여 권의 경영학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성균관대학교 유필화(52세, 『붓다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저자) 교수가 첫 시집을 선보였다.“섭섭함이 집착을 녹이고/서운함은 무상(無常)을 가르쳐줍니다.”라고 토로한 ‘슬픔의 쾌락’ 등 오랜 동안 정성을 들여 지속돼온 쉰세 편의 시들이 각각 사랑연가, 경영의 지혜, 참나를 찾아서, 나의 세계관에 나뉘어 실려 있다.“유필화 교수가 쓴 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현대시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말끔히 씻어버린 데 있다고 본다. …시가 가볍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읽는 이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작품 어느 한 편이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혜총 스님 지음|부다가야 펴냄|값 12,000원“불자는 한 가지라도 서원을 세우고 지키고자 노력하는 수행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서원을 세우고 행하는 불자가 참 불자인 것입니다.”승만 부인의 열 가지 서원을 통해 ‘서원’을 되새기고자 하는 혜총 스님(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총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말씀은 이처럼 쉽고 친절하다. 평소 일상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면서 부처님을 닮고자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쉬운 수행이요, 참다운 행복의 길이라고 역설해온 스님이시기에 책 속에 담긴 180여 편 모두 부처님 자비와 지혜의 말씀처럼 담박하고 간결하게 읽힌다.“길지 않은 글 편편에는 중생계가 일상으로 겪고 있는 온갖 갈애를 부처님의 말씀으로 시원하게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석전 박한영 한시집 석전 박한영 한시집석전 박한영 지음·미당 서정주 번역동국역경원 펴냄|값 8,000원“스님은 고사(故事)에 깊은 조예며 통철한 식견으로 내경(內經)과 외전(外典)을 꿰뚫어보신 분인데, 외람되게도 나와 같은 사람을 말벗으로 여겨주신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육당 최남선이 『석전시초』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석전 박한영(1870~1948)은 개화기 한국불교의 대강백으로서 한국불교의 근대화 과정과 민족의 자주독립 과정에서 불자의 자각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했다.더불어 당대 최고의 한문학자 및 재자가인들과 교유하였고, 위당 정인보,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 벽초 홍명희 등이 스님을 흠모하여 가르침을 받았으며, 청담 스님, 운허 스님, 서정주 등이 스님의 제자였다.이번 『석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
기사 (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 밝히는 책들] 대장일람집 1, 2 외 대장일람집 1, 2장순용 옮김|동국역경원 펴냄|값 20,000원, 18,000원“전생[前世]의 일을 알고 싶다면/금생에 받는 것이 그것이다./미래생의 인(因)을 알고 싶다면/금생(今生)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중생이 궁금해 하는 전생에 대해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부처님은 과연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그리고 그 말씀을 과연 수많은 경전 중에서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이러한 의문에 답을 구한 이가 있었으니 『대장일람집(大藏一覽集)』을 편찬한 명나라 학승 진실(陳實)이다.불교에 귀의한 그가 “대장경들을 열독하는데 매번 그 번잡함이 그를 힘들게 하였고, 그가 원하는 것을 쉽게 찾기가 어려웠으므로 이로 인해 대장경에 포함된 여러 경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경전 목록집을 관리자 | 호수 : 382 | 2007-01-24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꽃섬, 독도의 울음 외 꽃섬, 독도의 울음 랑승만 지음|문학아카데미 펴냄|값 6,000원우주의, 지구의, 대한민국의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사람, 수많은 사람들 속 시인이라는 천형(天刑)을 살고 있는 사람. 지구별 대한민국에서 과연 시인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여기 “20여 년 전 반신불구의 몸으로 끔찍한 형극의 가시밭길 삶을 살아오면서 성한 사람 못지않게 왕성한 시작품활동을 하며, 시를 삶의 등불로 삼고 부처의 가르침을 잃어버린 영혼의 등불로 삼아 숨을 쉬며 시 한 편 쓰면 10년은 더 살고 시 한 편 발표하면 20년은 더 살며 시집 한 권 세상에 내놓으면 30년은 더 산다는 문학 정신적 생명의지”로 자신의 15번째 시집을 내 놓은 이가 있다. 스스로를 ‘평생을 시만 써온 늙고(74세) 병 관리자 | 호수 : 383 | 2007-01-23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외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유필화 지음|교보문고 펴냄|값 10,000원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지낸 중견 경영학자로 국내외에 20여 권의 경영학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성균관대학교 유필화(52세, 『붓다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저자) 교수가 첫 시집을 선보였다.“섭섭함이 집착을 녹이고/서운함은 무상(無常)을 가르쳐줍니다.”라고 토로한 ‘슬픔의 쾌락’ 등 오랜 동안 정성을 들여 지속돼온 쉰세 편의 시들이 각각 사랑연가, 경영의 지혜, 참나를 찾아서, 나의 세계관에 나뉘어 실려 있다.“유필화 교수가 쓴 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현대시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말끔히 씻어버린 데 있다고 본다. …시가 가볍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읽는 이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작품 어느 한 편이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혜총 스님 지음|부다가야 펴냄|값 12,000원“불자는 한 가지라도 서원을 세우고 지키고자 노력하는 수행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서원을 세우고 행하는 불자가 참 불자인 것입니다.”승만 부인의 열 가지 서원을 통해 ‘서원’을 되새기고자 하는 혜총 스님(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총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말씀은 이처럼 쉽고 친절하다. 평소 일상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면서 부처님을 닮고자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쉬운 수행이요, 참다운 행복의 길이라고 역설해온 스님이시기에 책 속에 담긴 180여 편 모두 부처님 자비와 지혜의 말씀처럼 담박하고 간결하게 읽힌다.“길지 않은 글 편편에는 중생계가 일상으로 겪고 있는 온갖 갈애를 부처님의 말씀으로 시원하게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석전 박한영 한시집 석전 박한영 한시집석전 박한영 지음·미당 서정주 번역동국역경원 펴냄|값 8,000원“스님은 고사(故事)에 깊은 조예며 통철한 식견으로 내경(內經)과 외전(外典)을 꿰뚫어보신 분인데, 외람되게도 나와 같은 사람을 말벗으로 여겨주신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육당 최남선이 『석전시초』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석전 박한영(1870~1948)은 개화기 한국불교의 대강백으로서 한국불교의 근대화 과정과 민족의 자주독립 과정에서 불자의 자각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했다.더불어 당대 최고의 한문학자 및 재자가인들과 교유하였고, 위당 정인보,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 벽초 홍명희 등이 스님을 흠모하여 가르침을 받았으며, 청담 스님, 운허 스님, 서정주 등이 스님의 제자였다.이번 『석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