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테마가 있는 사찰 기행]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부처 ‘불(佛)’, 천간지지의 첫째 ‘갑(甲)’을 쓴 불갑사(佛甲寺)!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 존자에 의해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면서 최초로 세워진 으뜸도량이다.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로서 신령스런 빛이 충만한 영광(靈光) 땅으로 향했다. 햇살 따사로운 봄날, 남도에 이르니 눈이 바빠진다. 보리밭과 파밭의 싱그러운 물결에 눈을 씻고 나니, 금빛 유채꽃밭과 연분홍 벚꽃터널이 현란하게 펼쳐진다. 담기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크게 쇠락한 불갑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옛 사격(寺格)을 되찾기 위해 복원불사 중이다. 고려 말 각진국사(覺眞國師)가 주석할 당시에는 전각 70여 동 5 양동민 | 호수 : 391 | 2007-05-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테마가 있는 사찰 기행]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부처 ‘불(佛)’, 천간지지의 첫째 ‘갑(甲)’을 쓴 불갑사(佛甲寺)!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 존자에 의해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면서 최초로 세워진 으뜸도량이다.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로서 신령스런 빛이 충만한 영광(靈光) 땅으로 향했다. 햇살 따사로운 봄날, 남도에 이르니 눈이 바빠진다. 보리밭과 파밭의 싱그러운 물결에 눈을 씻고 나니, 금빛 유채꽃밭과 연분홍 벚꽃터널이 현란하게 펼쳐진다. 담기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크게 쇠락한 불갑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옛 사격(寺格)을 되찾기 위해 복원불사 중이다. 고려 말 각진국사(覺眞國師)가 주석할 당시에는 전각 70여 동 5 양동민 | 호수 : 391 | 2007-05-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