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미까지도 잊자 사람 살이의 이 삶이, 우주라는 자연의 한 미립자가 되어 있으면서도, 이 우주의 신비스러운 자연의 조화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것은 어쩌면 나 자신이 우주의 한 요소로서 이 우주 안에 숨어 있으면서 바로 자연 조화의 한 주체이기에 이 조화의 본체를 모를 수도 있다. 그러기에 이 자연 조화의 신비스러움을 이해하려면, 이 우주를 벗어나 나와 우주를 대립시켜 놓고 열외자의 처지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철인이나 성인은 우주를 벗어나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바라본 것이요. 거기에서 얻은 깨달음의 말씀이 진리의 언어로 존재하는 것이다. 하고많은 철학적언어와 종교적 가르침이 모두가 이렇듯 우주 속에서 우주를 벗어났고, 나 속에서 나를 뽑아냈던 께달음의 말씀이니 이것을 통털어 무아(無我)라 명명했던 것 관리자 | 호수 : 142 | 2009-11-10 00:00 불광다실 *신록, 향기로운 바람, 그 사이를 휘날리는 꽃잎, 밝은 햇살 속에 맑은 시냇물이 소리없이 흐른다. 백 가지 꽃이, 천 가지 풀이 제각기 빛과 향기를 다투어 토해 내고 춤추듯 너울친다. 부처님 오신 날, 하늘과 땅, 산천 초목이 함께 환호를 감추지 못하는 것일까. 모든 상서가 원래로 이런 것인지도 모른다. 부처님 오심을 맞이하여 우리들은 한껏 기쁨을 누린다. 크신 가르침을 생각하며 행할 바를 생각한다. 부처님께서 는 얼마나 간곡하게 고난에 빠진 우리들을 건지시고자 간곡히 부촉하셨던가, 우리는 경하와 함께 새로운 다짐을 거듭하는 오늘이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을 없애 주시고자 오셨다. 가르침을 배우면 고가 소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불법을 높은 철학으로 알거나 도덕행으로 아는 사람도 관리자 | 호수 : 103 | 2008-01-01 00:00 처음처음1끝끝
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미까지도 잊자 사람 살이의 이 삶이, 우주라는 자연의 한 미립자가 되어 있으면서도, 이 우주의 신비스러운 자연의 조화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것은 어쩌면 나 자신이 우주의 한 요소로서 이 우주 안에 숨어 있으면서 바로 자연 조화의 한 주체이기에 이 조화의 본체를 모를 수도 있다. 그러기에 이 자연 조화의 신비스러움을 이해하려면, 이 우주를 벗어나 나와 우주를 대립시켜 놓고 열외자의 처지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철인이나 성인은 우주를 벗어나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바라본 것이요. 거기에서 얻은 깨달음의 말씀이 진리의 언어로 존재하는 것이다. 하고많은 철학적언어와 종교적 가르침이 모두가 이렇듯 우주 속에서 우주를 벗어났고, 나 속에서 나를 뽑아냈던 께달음의 말씀이니 이것을 통털어 무아(無我)라 명명했던 것 관리자 | 호수 : 142 | 2009-11-10 00:00 불광다실 *신록, 향기로운 바람, 그 사이를 휘날리는 꽃잎, 밝은 햇살 속에 맑은 시냇물이 소리없이 흐른다. 백 가지 꽃이, 천 가지 풀이 제각기 빛과 향기를 다투어 토해 내고 춤추듯 너울친다. 부처님 오신 날, 하늘과 땅, 산천 초목이 함께 환호를 감추지 못하는 것일까. 모든 상서가 원래로 이런 것인지도 모른다. 부처님 오심을 맞이하여 우리들은 한껏 기쁨을 누린다. 크신 가르침을 생각하며 행할 바를 생각한다. 부처님께서 는 얼마나 간곡하게 고난에 빠진 우리들을 건지시고자 간곡히 부촉하셨던가, 우리는 경하와 함께 새로운 다짐을 거듭하는 오늘이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을 없애 주시고자 오셨다. 가르침을 배우면 고가 소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불법을 높은 철학으로 알거나 도덕행으로 아는 사람도 관리자 | 호수 : 103 | 2008-01-01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