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계 . 정 . 혜 삼학(삼학)으로 밝히는 ‘비구니 정혜도량’ 대담자: 계수 스님/정혜도량 회장, 혜조 스님/이문동 관음사 계혁불사의 와중에서 그 동안 긴 침묵으로 일관해오던 비구니 스님들이 개혁에 있어서 비구니 스님들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목소리의 단일창구이자 수행길의 도반 모임인 정혜도량을 만드셨다. 이번 호에는 30년 가까이 제방선원으로 돌아다니시며 수행만 하시다 이번 정혜도량의 회장을 맡으신 계수(桂修) 스님과 가장 활동적인 비구니 스님으로 꼽히는 혜조스님을 모시고 정혜도량과 대표이신 계수 스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산적해 있는 비구니 스님들의 문제들을 들어보았다. 혜조스님 : 불교가 거듭나야 한다는 말이 요즘처럼 무성하게 일어난 적이 일찍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또 무성한 말로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불교의 앞날을 진실로 고민하는 사부대중의 관리자 | 호수 : 236 | 2007-09-13 00:00 자기를 바로 봅시다 성철 스님은 1912년 경남 산청 출생. 1936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수계 득도, 금강산 마하연 등 제방선원에서 안거하였다. 1940년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깨달음을 얻어 오도송을 읊었다. 마하연, 수덕사, 정혜사, 은해사, 운부암, 도리사, 복천사 등 제방선원에서 안거하였다. 1947년 문경 봉암사에서 “부처님 법대로 살자”는 기치 아래 공주규약을 만들고 결사에 들어가 한국불교에 수행풍토를 조성하였으며, 8년간의 장좌불와와 팔공산 성전암에서 동구불출 10년으로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1967년 해인총림 초대방장에 취임, 백일법문으로 사부대중의 마음을 열어주었으며, 1981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종정으로 취임, 돈오돈수의 독보적인 사상과 선풍으로 불교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3년 해인사 관리자 | 호수 : 377 | 2007-09-13 00:00 잘사는 법 99 외 잘사는 법 99 최정희 지음/우리출판사 펴냄/값 8,000원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난다. 그럴 때마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안간힘을 쓴다. 자신이 가장 믿고 따르는 이에게서 해답을 듣기를 원한다. 우리 불자들이라면 “이럴 때 부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수도 없이 묻고 또 물어보았으리라. 이 책은 현재 불교방송 ‘BBS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는 최정희 전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아함경』과 『법구경』 등 부처님의 말씀에서 골라 제시해놓은 것이다. ‘부자 광풍’에 들뜬 오늘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큰 부자가 되는 법’은 무엇일까?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공부해 두면 좋을 부처님 말씀 1백78편을 찾기 쉽도록 99개의 주제로 정리해 놓 관리자 | 호수 : 387 | 2007-03-05 00:00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 세속적 부의 추구 벌써 40여 년이 지난 6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새마을운동이 한창 전개되고 있을 때, ‘잘 살아 보세’라는 노래가 전국 방방곡곡에 메아리쳐지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라는 가사에 다분히 율동적인 가락이 붙어 마을마다 울려퍼지던 그때를 생각하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허리끈 조여매고 일하던 그때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에게 새삼 고개가 숙여짐을 느낀다. 물론 이는 한 시대, 나라의 가난을 이기고 경제발전을 시작하던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의 한 토막 같은 이야기이다. 이때의 ‘잘 살아보자’는 구호는 경제적 수준을 높여 가난을 물리치고 의·식·주 생활을 윤택하게 하자는 것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도 있지만 배고픔을 달래지 못하고 문화수준이 향상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 관리자 | 호수 : 383 | 2007-01-23 00:00 인연법을 따르면 행복이 찾아든다 일타 스님은 192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42년 양산 통도사에서 고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선원의 효봉 스님 회상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참선 정진하는 한편 1949년 통도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 1951년 천화율원에서 율학을 수업, 정통 율맥을 이었다. 1954년 오대산 적멸보궁에서 열두 마디 손가락을 연비 정진, 일대사를 해결할 것을 발원하였고, 홀로 태백산 도솔암에서 6년 동안 용맹 정진하였다. 1962년부터 조계종중앙종회의원, 역경위원, 교육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정법(正法)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1년부터 해인총림 선원장, 율원장, 율주, 금강계단 교수아사리가 돼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인도, 태국, 미국 등 여러 나라를 돌면서 한국불교를 전파했다. 해인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중생이 석가의 님이다 세상에는 길이 많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출가 수행자의 길은 거룩하다. 게다가 만해 스님의 군말처럼 ‘중생이 석가의 님’임을 실천하는 수행자를 뵐 때는 더욱 공경스럽다. 진철 스님(67세)이 그런 분이다. 스님을 생각하면 자비복지원에서 아이들을 안아주는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옛 충남 도청, 현재 충남지방경찰청 바로 옆 골목에 자리한 만불선원에서 스님을 찾아뵙고 그에 대한 찬탄의 말씀부터 올렸다. 만 중생에게 이익을 주리라 “전생 업인가 봅니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라면서도 늘 불쌍한 사람들이 마음에 걸렸다. 이웃집에 먹을 것 갖다 주라는 심부름에는 신바람이 났다. 지금도 독거노인 돕기나 미아 찾기 프로그램을 챙겨보면서 후원도 하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준다. 그 모든 것이 전생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
기사 (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계 . 정 . 혜 삼학(삼학)으로 밝히는 ‘비구니 정혜도량’ 대담자: 계수 스님/정혜도량 회장, 혜조 스님/이문동 관음사 계혁불사의 와중에서 그 동안 긴 침묵으로 일관해오던 비구니 스님들이 개혁에 있어서 비구니 스님들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목소리의 단일창구이자 수행길의 도반 모임인 정혜도량을 만드셨다. 이번 호에는 30년 가까이 제방선원으로 돌아다니시며 수행만 하시다 이번 정혜도량의 회장을 맡으신 계수(桂修) 스님과 가장 활동적인 비구니 스님으로 꼽히는 혜조스님을 모시고 정혜도량과 대표이신 계수 스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산적해 있는 비구니 스님들의 문제들을 들어보았다. 혜조스님 : 불교가 거듭나야 한다는 말이 요즘처럼 무성하게 일어난 적이 일찍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또 무성한 말로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불교의 앞날을 진실로 고민하는 사부대중의 관리자 | 호수 : 236 | 2007-09-13 00:00 자기를 바로 봅시다 성철 스님은 1912년 경남 산청 출생. 1936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수계 득도, 금강산 마하연 등 제방선원에서 안거하였다. 1940년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깨달음을 얻어 오도송을 읊었다. 마하연, 수덕사, 정혜사, 은해사, 운부암, 도리사, 복천사 등 제방선원에서 안거하였다. 1947년 문경 봉암사에서 “부처님 법대로 살자”는 기치 아래 공주규약을 만들고 결사에 들어가 한국불교에 수행풍토를 조성하였으며, 8년간의 장좌불와와 팔공산 성전암에서 동구불출 10년으로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1967년 해인총림 초대방장에 취임, 백일법문으로 사부대중의 마음을 열어주었으며, 1981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종정으로 취임, 돈오돈수의 독보적인 사상과 선풍으로 불교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3년 해인사 관리자 | 호수 : 377 | 2007-09-13 00:00 잘사는 법 99 외 잘사는 법 99 최정희 지음/우리출판사 펴냄/값 8,000원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난다. 그럴 때마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안간힘을 쓴다. 자신이 가장 믿고 따르는 이에게서 해답을 듣기를 원한다. 우리 불자들이라면 “이럴 때 부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수도 없이 묻고 또 물어보았으리라. 이 책은 현재 불교방송 ‘BBS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는 최정희 전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아함경』과 『법구경』 등 부처님의 말씀에서 골라 제시해놓은 것이다. ‘부자 광풍’에 들뜬 오늘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큰 부자가 되는 법’은 무엇일까?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공부해 두면 좋을 부처님 말씀 1백78편을 찾기 쉽도록 99개의 주제로 정리해 놓 관리자 | 호수 : 387 | 2007-03-05 00:00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 세속적 부의 추구 벌써 40여 년이 지난 6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새마을운동이 한창 전개되고 있을 때, ‘잘 살아 보세’라는 노래가 전국 방방곡곡에 메아리쳐지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라는 가사에 다분히 율동적인 가락이 붙어 마을마다 울려퍼지던 그때를 생각하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허리끈 조여매고 일하던 그때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에게 새삼 고개가 숙여짐을 느낀다. 물론 이는 한 시대, 나라의 가난을 이기고 경제발전을 시작하던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의 한 토막 같은 이야기이다. 이때의 ‘잘 살아보자’는 구호는 경제적 수준을 높여 가난을 물리치고 의·식·주 생활을 윤택하게 하자는 것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도 있지만 배고픔을 달래지 못하고 문화수준이 향상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 관리자 | 호수 : 383 | 2007-01-23 00:00 인연법을 따르면 행복이 찾아든다 일타 스님은 192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42년 양산 통도사에서 고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선원의 효봉 스님 회상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참선 정진하는 한편 1949년 통도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 1951년 천화율원에서 율학을 수업, 정통 율맥을 이었다. 1954년 오대산 적멸보궁에서 열두 마디 손가락을 연비 정진, 일대사를 해결할 것을 발원하였고, 홀로 태백산 도솔암에서 6년 동안 용맹 정진하였다. 1962년부터 조계종중앙종회의원, 역경위원, 교육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정법(正法)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1년부터 해인총림 선원장, 율원장, 율주, 금강계단 교수아사리가 돼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인도, 태국, 미국 등 여러 나라를 돌면서 한국불교를 전파했다. 해인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중생이 석가의 님이다 세상에는 길이 많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출가 수행자의 길은 거룩하다. 게다가 만해 스님의 군말처럼 ‘중생이 석가의 님’임을 실천하는 수행자를 뵐 때는 더욱 공경스럽다. 진철 스님(67세)이 그런 분이다. 스님을 생각하면 자비복지원에서 아이들을 안아주는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옛 충남 도청, 현재 충남지방경찰청 바로 옆 골목에 자리한 만불선원에서 스님을 찾아뵙고 그에 대한 찬탄의 말씀부터 올렸다. 만 중생에게 이익을 주리라 “전생 업인가 봅니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라면서도 늘 불쌍한 사람들이 마음에 걸렸다. 이웃집에 먹을 것 갖다 주라는 심부름에는 신바람이 났다. 지금도 독거노인 돕기나 미아 찾기 프로그램을 챙겨보면서 후원도 하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준다. 그 모든 것이 전생 관리자 | 호수 : 384 | 2007-01-2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