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이 나를 힘들게 할 때중독을 치유하는 마음챙김의 힘토마스 비엔, 비버리 비엔 지음, 이재석 옮김368쪽|불광출판사|18,000원바야흐로 중독의 시대다. 중독에 완전히 포위되어 있다. 속도와 경쟁이 지배하는 세상이 야속하다. 불안과 고통으로 점철된 불확실한 날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독은 일종의 해방구이자 탈출구이다. 힘겹게 지탱해온 하루하루에 무언가 위안과 보상, 의지할 대상이 필요하다. 그 흔한 술과 담배를 비롯해 스마트폰, 쇼핑, 도박, 미디어, 약물, 게임, 일, 섹스, 운동, 음식 등 우리가 탐닉할 만한 대상은 지천에 널려 있다. 그러나 중독 대상이 주는 희열은 순간적일 뿐, 그 대가는 혹독하다. 중독의 폐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과 가정을 파멸에 이르
불광출판사 | 호수 : 2016 | 2016-05-08 18:45
더 이상 중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없다중독을 치유하는 가장 강력한 해독제, 마음챙김의 힘!바야흐로 중독의 시대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살아남기 위해선 불안과 고통으로 점철된 불확실한 날들을 견뎌내야만 한다. 힘겹게 지탱해온 삶에 무언가 위안과 보상이 절실하다. 고도로 산업화된 물질문명 사회는 자극적인 유혹으로 넘쳐난다. 알코올과 니코틴을 비롯해 약물, 도박, 게임, 스마트폰, 미디어, 쇼핑, 일, 섹스, 운동, 음식 등 우리가 탐닉할 만한 대상을 아주 손쉽게 제공한다. 그러나 중독 대상이 주는 희열은 순간적일 뿐, 그 대가는 혹독하다.중독의 폐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과 가정을 파멸에 이르게 하며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온다. 그럼에도 무기력하게 중독에 빠져들고 어느 순간 구제불능의 중독자로 낙인찍힌다. 한 순간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한다. 중독의 늪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끊임없이 발버둥치지만 재발을 막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 지독하고 지긋지긋한 중독에서 벗어날 수 방법은 무엇일까? 불교의 수행법인 마음챙김(mindfulness), 즉 ‘고요한 자각의 계발’은 중독에 빠진 마음 상태를 해결하는 훌륭한 해독제이다.마음챙김이란 현재 순간에 대한 자각(알아차림)과 수용(받아들임)을 특징으로 하는 열린 마음을 말한다. 마음챙김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평소 무심히 지나치는 주변과 자신의 내면에 고요하고 깊이 있게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지금껏 미처 깨닫지 못한 것들을 새롭게 자각하게 된다. 중독의 본질이 삶의 고통을 회피하는 방법이라면, 마음챙김은 깨어 있는 상태로 삶을 마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독의 대척점에 있는 마음챙김이야말로 중독을 완전히 끊을 수 있는 핵심 열쇠이다.
토마스 비엔 외 | 호수 : 0 | 2016-04-14 14:17
| 휴대성과 즉각성의 중독중독이란 몰입 또는 과사용을 넘어선 상태를 말한다. 일정한 물질(알콜, 카페인, 니코틴, 마약 등) 또는 행위(인터넷, 게임, 도박, 스마트폰 등)에 중독되면 남용, 의존, 내성, 금단증상, 갈망 등을 보인다. 일상생활의 장애가 나타나고, 금단증상으로 불안, 초조, 짜증, 우울감 등의 정신적인 증상이 발생한다. 중독의 정도가 진행되면 갈망은 더욱 심해져 일정한 물질 또는 행위가 주어지지 않으면 점차 심한 장애를 보이게 된다.영국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의 정의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손안의 작은 PC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쉽게 이메일을 주고받고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미디어”이다. 이런 공식적인 정의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일
이성동 | 호수 : 488 | 2015-06-1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