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시아독] 수좌 적명 외 [여시아독] 수좌 적명 외 글 적명 | 불광출판사 | 232쪽 | 14,000원글.김재호(불광출판사) “좋은 곳, 좋은 때, 좋은 인연을 구하지 마라”영원한 수좌, 적명 스님이 남긴 단 한 권의 유작지난해 12월 원적에 든 적명 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 자, 뛰어난 인품으로 불교계 안팎의 존경을 받아 온 참스승입니 다. 그런 스님의 일기 중 엄선된 70편과 생전 법문을 모은 이 책은 스님 스스로 보인 삶과 수행의 뜻을 오래 간직하고픈 대중의 염원에 힘입어 출간된 스님의 ‘첫 책’이자 ‘유고집’입니다.스님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남형권 | 호수 : 545 | 2020-02-26 14:59 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습니다.요즘 마스크와 손세정제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바로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이나 건강보조제라고 합니다.전문가들 역시 이번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은 온 듯 만 듯' 지나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실제 현재까지의 통계로만 본다면 (건강하기만 하다면) 치사율 역시 높지 않습니다.의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면역력 저하 조짐은 네 가지입니다. △ 감기가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 배탈이 자주 난다. △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등입니다.몸이 이상근 | 호수 : 0 | 2020-02-25 14:00 『끌어안음』 『끌어안음』 “우리는 적자생존한 존재가 아니라 보살핌으로 생존한 존재다.”무엇인가 잘못됐을 때 우리는 두 가지 딱지를 준비한다.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다. ‘너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혹은 ‘네가 그렇게 하지만 않았어도’ 같은 것들이다. 또 하나의 딱지가 있다. 바로 자책 혹은 자기-비난이다. “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 “나 때문에 일이 이 지경이 됐어.”, “나는 정말 사랑받고 있을까?”와 같은 생각을 한다. 타라브랙 지음 / 추선희 옮김 | 호수 : 0 | 2020-02-20 11:28 [사찰벽화이야기] 충남 마곡사 대광보전 벽화 [사찰벽화이야기] 충남 마곡사 대광보전 벽화 불교는 애초부터 분할이나 위계位階로 나와 남을 가르고 밀어내는 일에 서툰 편이다. 세상의 구분과 배제의 경계를 허물고 지우는 방식으로 불교사상과 교단이 태동했음은 석가모니가 제자들을 받아들인 간략한 방식이나 제자들의 다양한 출신계급을 보아도 잘 드러난다. 불교사상의 전개도 마찬가지다. 인도 초기불교부터 아비달마, 중관, 유식, 여래장, 중국 선불교에 이르기까지 불교란 이름으로 하나로 묶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상충하거나 대립하는 사상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렇기에 불교가 원융과 화합의 상징으로, 다시 말해 종교적 도그마가 희미한 미래지향적 종교로 높이 인식되어 왔다.마곡사 대광보전에 그려진 벽화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교의 포용력과 넘나듦을 초월한다. 명부전의 시왕이나 칠성 강호진 | 호수 : 510 | 2017-05-30 13:58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시아독] 수좌 적명 외 [여시아독] 수좌 적명 외 글 적명 | 불광출판사 | 232쪽 | 14,000원글.김재호(불광출판사) “좋은 곳, 좋은 때, 좋은 인연을 구하지 마라”영원한 수좌, 적명 스님이 남긴 단 한 권의 유작지난해 12월 원적에 든 적명 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 자, 뛰어난 인품으로 불교계 안팎의 존경을 받아 온 참스승입니 다. 그런 스님의 일기 중 엄선된 70편과 생전 법문을 모은 이 책은 스님 스스로 보인 삶과 수행의 뜻을 오래 간직하고픈 대중의 염원에 힘입어 출간된 스님의 ‘첫 책’이자 ‘유고집’입니다.스님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남형권 | 호수 : 545 | 2020-02-26 14:59 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습니다.요즘 마스크와 손세정제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바로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이나 건강보조제라고 합니다.전문가들 역시 이번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은 온 듯 만 듯' 지나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실제 현재까지의 통계로만 본다면 (건강하기만 하다면) 치사율 역시 높지 않습니다.의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면역력 저하 조짐은 네 가지입니다. △ 감기가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 배탈이 자주 난다. △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등입니다.몸이 이상근 | 호수 : 0 | 2020-02-25 14:00 『끌어안음』 『끌어안음』 “우리는 적자생존한 존재가 아니라 보살핌으로 생존한 존재다.”무엇인가 잘못됐을 때 우리는 두 가지 딱지를 준비한다.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다. ‘너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혹은 ‘네가 그렇게 하지만 않았어도’ 같은 것들이다. 또 하나의 딱지가 있다. 바로 자책 혹은 자기-비난이다. “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 “나 때문에 일이 이 지경이 됐어.”, “나는 정말 사랑받고 있을까?”와 같은 생각을 한다. 타라브랙 지음 / 추선희 옮김 | 호수 : 0 | 2020-02-20 11:28 [사찰벽화이야기] 충남 마곡사 대광보전 벽화 [사찰벽화이야기] 충남 마곡사 대광보전 벽화 불교는 애초부터 분할이나 위계位階로 나와 남을 가르고 밀어내는 일에 서툰 편이다. 세상의 구분과 배제의 경계를 허물고 지우는 방식으로 불교사상과 교단이 태동했음은 석가모니가 제자들을 받아들인 간략한 방식이나 제자들의 다양한 출신계급을 보아도 잘 드러난다. 불교사상의 전개도 마찬가지다. 인도 초기불교부터 아비달마, 중관, 유식, 여래장, 중국 선불교에 이르기까지 불교란 이름으로 하나로 묶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상충하거나 대립하는 사상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렇기에 불교가 원융과 화합의 상징으로, 다시 말해 종교적 도그마가 희미한 미래지향적 종교로 높이 인식되어 왔다.마곡사 대광보전에 그려진 벽화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교의 포용력과 넘나듦을 초월한다. 명부전의 시왕이나 칠성 강호진 | 호수 : 510 | 2017-05-30 13:58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