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빅퀘스천 32회  '니까야를 다시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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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빅퀘스천 32회  '니까야를 다시보다' 개최
  • 불광미디어
  • 승인 2024.0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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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 담긴 니까야, 니까야는 어떤 경전이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

 

붓다빅퀘스천 32회  니까야를 다시보다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 담긴 니까야,

니까야는 어떤 경전이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

 

현장강연-유튜브 라이브로 온라인 시청 동시접수

 

* 온라인 접수 링크 바로가기 : https://event-us.kr/76948

붓다빅퀘스천 서른 두 번째 시간은 초기경전인 니까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니까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아 놓은 모음집‘이라는 뜻입니다. 니까야는 대체적으로 한문으로 기록된 아함과 상응하는 경전인데, 남방불교를 통해 팔리어로 전승되어온 경전입니다. 부처님의 초기 가르침은 구전으로 전승되다, 하나는 한역 아함경으로 하나는 남방불교의 니까야로 이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아함과 니까야는 대승불교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천태지자대사는 한꺼번에 중국으로 쏟아져 들어온 불교경전을 다섯 단계로 분류했는데 아함부 경전을 근기가 낮은 대중들을 좀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가르침 정도로 평가했습니다. 

이후 동아시아 불교에서는 아함부 경전이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대승경전 일변도의 사상사적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불교학이 발전하면서 일본과 남방불교를 중심으로 니까야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면서 국내에도 니까야 읽기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이번 붓다빅퀘스천은 니까야가 가진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조명해보고 니까야를 신행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1교시 – 불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정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불교의 출발점과 구심력으로써 니까야가 가진 의미

2교시 – 동아시아 불교와 니까야  / 최연식 교수
             동아시아 불교는 니까야를 어떻게 받아들였나

3교시 – 니까야의 핵심을 읽다 / 이중표 교수님
             왜 니까야의 눈으로 경전을 읽어야 할까? 

 

일시 : 2024. 1. 27. (토) 오후 2시~5시 
장소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접수인원 : 250명(현장강연 참여자) + 200명 (온라인 실시간 방송 시청)

참가비 : 10,000원 (온라인 오프라인 동일) 월간 불광 구독자는 5천원

 

* 은행입금 : 301-0242-6596-11 (농협) 예금주 (주)불광미디어

  (꼭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010-5761-9417 (문자로 문의주시면 확인후 답변드립니다)
주최 : 불광미디어 
 

 

강연자 소개

 

정영근 교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원측의 유식철학-신·구 유식의 비판적 종합’을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불교학연구회 부회장을 맡아 기존 학회와는 다른 토론 중심의 새로운 학회가 탄생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정 교수는 원효·의상·원측 등 불교사상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도 진행해 왔습니다.
 

최연식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균여의 화엄사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일본학술진흥회 외국인특별연구원(Post-doc.)을 마치고,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목포대 및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고대 및 중세 동아시아 불교사상을 연구하고 있으며, 불교관련 고문헌과 금석문, 고문서 등의 자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 및 번역서로 『교감 대승사론현의기』, 『역주 일승법계도원통기』, 『불교의 중국정복』, 『새롭게 다시 쓰는 중국禪의 역사』, 『대승불교와 동아시아』 등이 있습니다.


이중표 교수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소장, 범한철학회 회장,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교 신행 단체인 ‘붓다나라’를 설립하여 포교와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 『정선 쌍윳따 니까야』,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란 무엇인가』,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근본불교』 외 여러 책이 있으며, 역서로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불교와 양자역학』 등이 있다. 

 

* 현장강연은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온라인 시청접수자는 강연전날 강연 생방송 링크주소를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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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희 2024-01-26 1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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