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방방곡곡 알차게’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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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방방곡곡 알차게’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 송희원
  • 승인 2021.06.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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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이색 청정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금산사(전북 김제), 수덕사(충남 예산), 증심사(광주광역시), 축서사(경북 봉화), 화암사(강원 고성)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1박 2일 코스를 운영한다.

‘자연과 힐링, 심신치유’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기차여행은 해당 지역 관광지를 템플스테이와 함께 돌아봄으로써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산사에서 하룻밤을 묵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뒀다. 첫째 날 저녁과 둘째 날 아침을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방문을 모든 코스에 넣어 해당 지역의 특산물과 맛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명소로 유명한 수목원과 바닷가, 공원 등도 코스에 있어 지역 구석구석을 더욱 알차게 돌아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금산사는 전주 한옥마을과 아리랑 문학마을, 수덕사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아그로랜드, 증심사는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축서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 화암사는 고성 송지호 해변과 강릉 솔향수목원 등을 연계했다.

소규모 여행이 가능하도록 열차는 4인 또는 8인 이상이면 출발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하고 청정한 여행에 주안점을 뒀다.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에는 왕복 열차와 전용 버스, 템플스테이 참가비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44-77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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